▶ 오클랜드서 총격으로 1명 사망
▶ 리치몬드 도둑 집주인에 총 맞아
![[주말 사건사고] 산호세에서 열차와 차량 충돌 [주말 사건사고] 산호세에서 열차와 차량 충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7/09/201807092003025b1.jpg)
8일 오후 산호세에서 발생한 VTA경전철과 승용차의 충돌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객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가 선로에서 벗어나 전신주와 충돌했으나 열차 승무원과 승객 부상은 없었다. [AP]
산호세에서 VTA 경철도 열차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2명이 숨졌다.
8일 오후 12시34분께 링컨 애비뉴,오즈레이 애비뉴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북쪽방향으로 운행하던 VTA 열차에 들이받혔다. 산호세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선로 진입금지 바가 내려와 있는 상태에서 옆으로 돌아 주행하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한 명 등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VTA열차가 선로에서 벗어나 전신주를 들이받고 쓰러트렸으나 승무원 및 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밤에는 오클랜드 동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
오클랜드 102번 애비뉴 인터내셔널 Blvd. 부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숨진 이는 오클랜드 주민 24세 여성으로 알려졌고 부상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경위와 용의자 정보 모두 확인된 바가 없다.
6일 오전에는 리치몬드에서 집안에 도둑이 들자 집주인이 총을 쏴 제압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알타미라 Dr. 3100번 블락 가정집에서 오전 12시14분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집에 침입한 도둑은 리치몬드 주민 47세 남성으로, 다른 두 집을 턴 뒤 창문을 깨고 또다시 절도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집 주인이 총으로 그를 수 차례 쏴 제압했고 도둑은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주인의 이런 행동이 가택침입 강도에 대응한 명백한 정당방위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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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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