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만5,000여명 지지자들 총 213만달러 후원
▶ 뉴저지 연방하원 3선거구 역사상 최고 모금액
공화당 톰 맥아더 후보보다 100만달러 이상 앞서
뉴저지주 연방하원 3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앤디 김(사진·35) 후보의 선거자금 모금액이 200만달러를 돌파했다.
김 후보의 선거캠페인 사무실에 따르면 김 후보는 현재까지 4만5,000여명의 지지자들로부터 총 213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모금된 선거자금 모금액만 103만달러에 이르면서 뉴저지주 연방하원 3선거구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 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기록됐다.
김 후보는 현재까지 들어간 선거비용 등을 제외하고도 아직 160만달러를 손에 쥐고 있어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톰 맥아더 현 연방하원의원의 남아있는 선거자금 100만달러를 크게 앞서 있는 상황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후보는 “수 만 명이 넘는 지지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십시일반 모여 워싱턴 정치가의 큰 변화를 이끄는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리더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가 출마한 뉴저지 연방하원 3선거구는 벌링턴카운티 36곳 타운과 오션카운티 17곳 타운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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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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