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열린 ‘전호환 부산대 총장 초청 시카고 동포 단체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미우호네트워크와 부산대학교 시카고동문회가 마련한 ‘전호환 부산대 총장 초청 시카고 동포 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26일 디어필드 하얏트 리전시에서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호환 총장을 비롯해 오석근 대외협력 부총장, 오세복 부산교대 총장, 남덕현 대외교류본부 본부장, 부산대·부산교대 학생 14명 등 총 22명의 ‘글로벌리더십캠프’ 방문단은 지난 24일 시카고를 방문해 문화체험, 노스브룩 시장 면담, 시카고대 관계자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26일 동포간담회후 27일 뉴욕을 방문한 다음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환영사(진안순 부산대 명예부총장, 이종국 총영사, 안대식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감사인사(서이탁 한인회장), 내외귀빈 소개, 감사패 수여(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전호환 총장), 전호환 총장 약력소개(이재태 부산대시카고동문회장), 감사인사 및 강연(전호환 총장),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전호환 총장은 “시카고 한인분들의 큰 환대에 감사드린다. 특히 진안순 명예부총장께서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고 계셔 감사하다. 부산대는 1946년 설립돼 한국의 민주화와 산업화 중심의 역사속에서 함께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학생들을 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우(25) 부산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글로벌리더십캠프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좀 더 글로벌한 꿈을 꿔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미국에 사는 동포분들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안순 명예부총장은 “미국의 교육 문화를 습득하는 ‘글로벌리더십캠프’ 일정중 시카고를 방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대 명예부총장으로서 오랜 해외생활로 구축한 기반을 자랑스러운 부산대의 발전과 해외교류강화, 특히 부산대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및 취업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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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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