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배드민턴 동호인들, 혼합 복식·여자 복식서

하워드카운티 배드민턴 대회에 우승자들. 왼쪽부터 김미옥, 박영민, 권웅기, 유은숙, 김보화 씨.
2018 하워드카운티 오픈 배드민턴 대회에 한인 동호인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엘리콧시티 소재 메도우브룩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권웅기, 김미옥, 박영민, 유은숙씨가 장년부 혼합 복식, 김보화, 유은숙씨가 여자 복식 등 두 종목에서 우승했다. 메릴랜드 전역에서 120여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우승자 포함 김응권, 박영희, 우진필, 전광수, 하지호 등 한인 10명이 참가했다.
2015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 온 박영민 메릴랜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은 공(셔틀) 특성상 빠른 스텝과 정확한 타점 그리고 강한 체력과 순발력을 요하는 운동”이라며 “짧은 시간 동안 최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셔틀콕을 치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며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배드민턴은 집중력, 협동심, 배려심, 긍정적 마인드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릴랜드 배드민턴 동호인은 매주 빌립보교회(화 오후7-10시, 토 오후 6-9시)와 지구촌교회(화 오후 7시30분), 워싱턴중앙장로교회(월, 목 오후 4-7시) 등에서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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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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