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장비업체 ‘상코샤’ 창립 25주년 오픈하우스

1일 열린 상코샤 창립 25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상코샤 세탁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
1993년부터 세탁장비 생산 및 판매를 해온 엘크 그로브 빌리지 소재 ‘상코샤’(미주 지사장 웨슬리 넬슨)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고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오픈하우스에는 많은 한인 및 타인종 세탁업계 비즈니스 오너, 세탁장비 딜러 등 고객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이날 상코샤측은 셔츠를 찍는 기계인 더블 벅, 싱글 벅 장비와 텐셔닝 장비인 블라우스 기계, 바지·상의 프레스 장비 등 주력 상품 10가지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보고 사용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탁장비전문업체인 상코샤는 1993년에 시카고 시장에 진출할 당시 첫번째 손님이 한인이었고, 한인세탁업계의 부흥과 함께 성장한 업체이며 현재 50% 이상이 한인 고객일 정도로 한인 커뮤니티와 인연이 깊은 기업이다. 현재 미주를 비롯해 유럽, 중국, 한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웨슬리 넬슨 미주 지사장은 “지난 25년간 상코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오픈 하우스를 마련했다. 우리는 모든 제품의 디자인, 생산, 판매 등 전과정을 직접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한인 세탁업계 관계자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의 25년도 기대가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특별히 일본 본사에서 방문한 유스케 유치코시 회장은 “미주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시카고에 와서 시장 조사를 할 때 한인 세탁업계 종사자가 첫 고객이었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인 고객들의 사랑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게 됐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코샤의 첫번째 고객인 시카고 소재 클리닝클럽 클리너스 선융지 대표는 “1993년도에 열린 컨벤션에서 상코샤의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작고 견고해 구입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감사패도 주고 일본 공장에 초청해주는 등 고객에 대한 사랑도 최고다. 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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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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