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패스’(MoviePass)가 추락(본보 1일자 3면 보도) 하고 있다. 무비패스의 현황과 앞날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한다.
▲무비패스는 문을 닫을까.
-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300만명 회원의 영화 티켓 구매 비용을 지불하다 보니 현금 고갈 현상이 발생해 무비패스는 현재 현금 유동성 문제를 안고 있는 상태다. 회원이 많아질수록 손실이 쌓이는 수익 구조이다 보니 무비패스의 회생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월 회비는 왜 올렸나.
- 가격 인상은 회원들을 보호하고 미래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이라는 것이 무비패스측 공식 입장이다. 30일 이내에 기존 월 9.95달러에서 14.95달러로 월 회비를 인상함으로써 월 2,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로 현금 보유액을 늘려 유동성을 확보해 현금 출혈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볼 수 있는 영화가 제한된다는데.
- 앞으로 1,000개 이상 스크린에서 동시개봉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첫 2주 동안 예매가 제한된다.
▲무비패스 카드가 왜 안되나.
- 지난주 목요일 무비패스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었다. 이유는 영화 티켓 비용을 지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금 부족에 따라 예매 처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문제였다.
▲ 무비패스가 파산하면 어떻게 되나.
- 무비패스의 회생은 쉽지 않아 보인다.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가격 인상과 영화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미치 로우 대표의 언급에 잘 드러나 있다. 설사 회사가 파산한다고 해도 미국 최대 극장체인인 AMC라는 대체재가 있어 영화팬들에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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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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