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단속 카메라 37대 추가
▶ 13일부터 범칙금 부과, 단속 주의
볼티모어에 과속 및 신호위반 카메라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 교통 당국은 시내에 27개 과속단속 카메라를 포함 37개 단속 카메라를 새로 추가하고, 오는 13일(월)부터 위반차량에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12마일이상 초과해 과속단속 카메라에 적발 시 40달러, 신호위반의 경우 7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 적발 사실은 차량국(MVA)에 보고되지 않고, 포인트도 부과되지 않아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볼티모어에서 과속단속 카메라에 적발돼 40달러의 범칙금고지서가 38만5,000매가 발부돼 1,540만달러를 거둬들였고, 신호 위반으로 발부된 75달러 고지서는 12만6,000장으로 벌금 액수가 940만 달러에 달했다.
과속 및 신호 위반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 위치는 볼티모어시 교통국이 운영하는 교통정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단속 카메라가 추가 설치된 장소.
▲과속단속카메라: 크로스컨츄리중학교. 칼버트스쿨, 그린마운트학교, 프레드릭더글라스고교, 리버티초등학교, 가렛하이츠초등학교 등.
▲신호위반카메라: 노스파카스트릿과 웨스트파엣트스트릿, 세인트폴스트릿과 이스트메디슨스트릿, 던닥에비뉴와 오도넬스트릿, 윈저밀과 노스포레스트파크에비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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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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