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가격을 2일 공개했다.
은행의 지주사인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이날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추가 서류 제출을 통해 이번 IPO 보통주 가격을 주당 20달러에서 22달러 사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발행 규모는 238만5,000주이지만 주관사가 15%에 해당하는 35만7,750주를 추가 매입하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퍼시픽 시티 뱅크는 이번 IPO를 통해 약 5,010만달러의 공모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17일 SEC에 IPO 신청을 접수한 퍼시픽 시티 뱅크의 IPO는 실제 상장 및 거래가 통상 신청 접수 후 2~3개월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내달 중에는 거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의 나스닥 거래 심벌은 ‘PCB’로 확정됐다.
한편 2일 장외거래(OTC)에서 은행의 주가(심벌: PFCF)는 1.80달러((10%)나 급등한 19.8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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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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