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항상 같이 살아가는 부부관계일 것이다. 부부는 가정을 이끄는 동업자이며 협력자이다. 서로가 사랑으로 감싸주며 살아가는 것이 부부의 정이며, 한번뿐인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부부 사이가 원만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이런 가정의 아이는 충분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기에 사고방식이 긍정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주위의 신임을 받게 될 것이다.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기나긴 세월 같지만 살다보면 잠깐이다. 자녀들이 재롱부리던 때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둥지를 떠나 독립해서 찾아오면 자녀가 손님으로 변한다. 그러니 부모, 형제, 자녀는 물론 친구와 이웃까지 내 곁에 있을 때 잘하자. 내 곁을 언제 떠날지 모른다.
삶이란 잠깐이다. 수목이 종족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씨앗을 만들어 동물의 먹이로 자연에 선물을 주고 가듯 우리도 주위의 인연들과 함께 기쁨으로 서로 나누며 살아가자. 재물이 아니라도 좋다. 용기를 줄 수 있는 말 한마디나 진실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노력하는 만큼 얻게 되고, 남에게 주면 나에게 오게 되어 있다. 내가 도움을 받는 것보다 도움을 주었을 때 기쁨이 더 많아진다. 항상 주위와 자연에 관대히 베풀며 살자. 그리고 이 순간에도 다가오고 지나가는 기회를 잡아야 내 것이 된다. 기회는 잡지 못하면 지나가버리고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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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직상 / 매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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