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광복절 73주년 기념 축구대회
▶ 콜럼비아, 중국팀에 극적 역전승으로 우승

광복절 73주년 기념 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12일 기념식 및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메리옷츠빌의 알파리지파크 축구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김길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옥복석 이사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또 류인식 참사관이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손형모 메릴랜드축구협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이 축사를 했다.
백성옥 회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자랑스런 나라와 민족이 되고, 한류 선풍은 온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며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우리 동포들은 투철한 국가관과 통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뜻과 마음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김은 워싱턴독립유공자후손모임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메릴랜드축구협회가 주관한 축구대회는 화랑, 청룡, 델라웨어, 중국팀, 콜럼비아, 보라매, 불사조 등 7개팀이 출전, 열전을 펼친 끝에 콜럼비아가 우승했다.
콜럼비아는 결승전에서 중국팀을 맞아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5분을 남기고 연속 두 골을 넣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콜럼비아는 델라웨어에 4-3으로 이기고, 불사조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고, 중국인팀은 청룡에 승리하고, 보라매를 승부차기로 물리쳐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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