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혜자 홍보이사, 석은옥 이사장, 김민규 버지니아 주지사 자문위원, 수잔 오 재무이사.
강영우 장학회((YW Kang Foundation for Visually Impaired Inc 이사장 석은옥)가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 주류사회까지 장학생 범위를 확대한다.
장학회는 지난 11일 페어팩스에 있는 석은옥 이사장 자택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번 학기부터 한인 학생 뿐 아니라 주류사회 시각장애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석은옥 이사장은 “한인뿐아니라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운데 시력을 잃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범위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1천 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원 마감은 이달 30일, 제출서류는 입학 증명서, 미래의 꿈을 담은 에세이를 이메일(kyoungkang42@yahoo.com)로 보내면 된다.
이사회에는 5명의 실행이사진 중 석은옥 이사장, 수잔 오 재무이사, 박혜자 홍보이사, 김민규 버지니아 주지사 자문위원 등 4명이 참석했다.
강영우 장학회는 2012년 10월 서울에서 강영우 박사의 부인 석은옥 씨가 주축이 돼 발족시켜 2014년 4월부터 매년 서울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워싱턴 지회는 2014년 8월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VA KADPA)와 협력해 시각장애인들을 돕는 활동을 전개해 오다 올해 1월 비영리단체로 등록을 마치고 독립했다.
한편 장학회에서는 장학금 사업에 동참할 후원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298-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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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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