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환경 6위, 교육&건강 18위, 정치력 44위
메릴랜드 주의 여성평등지수가 전국 31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금융사이트 월렛허브가 오는 26일 ‘여성 평등의 날’(Women’s Equality Day)을 앞두고 전국 50개주의 남녀평등 환경을 조사한 결과 메릴랜드주는 31위의 성적을 받았다.
조사는 일자리 환경, 교육, 건강, 그리고 여성의 정치력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평가한 세부기준은 기업내 남녀 임원수, 남녀실업률, 선출직 의원수 등 16개 분야이며 남녀 불평등 정도를 숫자로 환산해 주별 순위를 도출했다.
메릴랜드주는 이번 조사에서 일자리 환경 6위, 교육 및 건강 18위를 기록했지만 여성들의 정치력면에서 하위권인 44위를 기록했다.
인근 버지니아주의 경우 남녀간 불평등은 더욱 심해 45위에 머물렀다. 버지니아주는 일자리 환경이 8위였으나, 교육 및 건강 46위, 여성 정치력면에서도 46위를 보여 열악함을 증명했다.
전국에서 여성평등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뉴욕주였다. 2위는 미네소타, 그리고 3위는 메인주가 차지했다.
반면 꼴찌 50위는 유타주로 나타났으며, 49위는 아이다호, 그리고 48위는 텍사스로 여성평등 문제가 매우 심각한 지역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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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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