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업체 ‘스마트에셋’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50개 주의 무보험 운전자 비율과 음주운전자 적발 건수, 교통사고 사망자, 과속을 포함해 교통 위반 티켓 관련 조회수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메릴랜드주민들의 운전습관이 평균보다 좋은 편인 17위로 평가됐다.
메릴랜드 주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된 건수는 1,000명당 4.01명으로 특히 높은 편에 속했고, 1억 주행마일당 사망자 발생률은 0.85명, 무보험 운전자 비율은 7.2%였다. 이는 가장 심각한 주를 100으로 잡았을 때 백분율 55.56점에 해당한다.
인근 버지니아도 평균보다 안전한 편인 전국 19위로 조사됐다. 버지니아 주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된 건수는 1,000명당 3.46명으로 메릴랜드보다 다소 낮았고, 1억 주행마일당 사망자 발생률은 0.90명인 반면, 무보험 운전자 비율이 9.99%로 높았다. 이는 가장 심각한 주를 100으로 본 백분율에서 54.81에 해당한다.
전국에서 운전습관이 가장 나쁜 주는 미시시피주로 무보험 운전자 비율은 23.7%로 플로리다(26.7%)에 이어 무보험자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사망률 역시 1.69명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이어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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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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