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3명의 테너가 수준높은 가곡과 클래식을 선사할 ‘3테너스와 클래식’ 콘서트가 내일(26일)로 다가왔다.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 교수) 가 2018-19 시즌 오프닝 음악회로 준비한 ‘3테너스와 클래식’은 테너 남성원, 주종식, 신윤수 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5시 조지 메이슨 대학내 해리스 극장에서 펼쳐질 음악회는 신윤수가 한국 가곡 ‘사랑 (홍난파)’을 부르며 시작돼 남성원이 헨델 오페라 세르세의 아리아 Ombra mai fu 등을, 주종식은 베르디의 가곡 In solitaria stanza 등을 솔로로 부른다. 이어 3 테너스가 토스티의 가곡 La Serenata, Non t’amo piu,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를 선사하며 1부를 장식한다.
2부는 남성원이 로시니의 가곡 La Promessa, 한국가곡 ‘그리워’ 등을, 주종식이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도니제티의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 아리아 Pour me rapprocher de Marie를, 신윤수가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의 아리아 Ch’ella mi creda‘등을 독창한 후 3 테너스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 Recondita armonia,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 플로토브 오페라 마르타의 아리아 M’appari tutt’amor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콘서트는 지구촌 마켓, 주미한국대사관,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다. 입장 티켓은 20달러이며 현장에서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703) 728-3339 남성원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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