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탁구협회 캠프에 37명 참가…코치 8명 봉사

새한장로교회에서 탁구 캠프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인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탁구를 배우고 있다.
8월 폭염 속에서도 워싱턴에 탁구 바람이 불었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이승수)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애난데일에서 실시한 탁구캠프에 정원의 거의 두 배나 되는 37명이나 참가, 성황을 이뤘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워싱턴 새한장로교회(6901 Columbia Pike)에서 진행된 탁구캠프에는 이경주·계광호·손문경 씨를 포함해 8명의 코치가 참가, 캠프 참가자들에게 탁구를 가르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수 탁구협회장은 “당초 20명을 정원으로 생각했는데 50명이나 몰려서 30명만 받고 20명은 돌려보냈음에도 불구, 탁구 교실이 있는 당일 7명이나 더 와서 하는 수 없이 37명에게 탁구를 가르쳤다”면서 “탁구를 배우려는 열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에 수업을 가진 학생들은 11세부터 85세까지였다”면서 “이번에 신청을 했지만 수업을 못들은 한인들도 많고 해서 탁구협회에서는 매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새한장로교회에서 갖는 탁구모임에 오는 한인들에게는 탁구를 가르쳐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워싱턴 한인탁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계광호 코치(한국 실업팀 대표 선수 역임)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워싱턴새한장로교회에서 탁구를 배우길 원하는 한인들에게 탁구를 가르친다.
한편 전종준 전 회장은 24일 탁구 캠프가 끝난뒤 코치와 스태프들을 설악가든으로 초청, 만찬을 베풀었다.
문의 (703) 282-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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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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