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3만7,468명… USC·노스럽 그루먼 뒤이어
LA 카운티에서 사기업 최대 고용주는 카이저 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올해 LA 카운티 내 직원 수를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 50대 사기업 고용주 순위’에서 카이저 병원은 LA 카운티에서만 3만7,468명을 고용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전국 병원 체인인 카이저 병원은 전체적으로는 직원 27만7,123명을 고용하고 있다. <표 참조>
카이저 병원에 이어 USC가 직원 2만1,0055명으로 2위, 방산 업체인 노스럽 그루먼이 1만6,600명으로 3위를 차지하며 탑3에 이름을 올렸다.
50대 기업이 LA 카운티에서 고용하는 총 직원은 3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병원·의료업계가 1위 카이저와 4위 프로비던스 헬스, 7위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칼센터, 디그니티 헬스(20위·6,200명), 시티 오브 호프(22위·5,950명), LA 어린이병원(24위·5,735명), 토랜스 메디칼센터(28위·5,000명), 에드벤티스트 헬스(35위·4,017명), 헌팅턴 병원(37위·3,737명), 롱비치 메디탈센터(38위·3,723명), 센틴 코프(42위·3,500명), 포모나 밸리 병원(43위·3,424명), 메드트로닉(48위·1,555명), 에봇(49위·1,500명), 샤이어(50위·1,500명) 등 15개 기업이 탑5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기관으로는 2위 USC에 이어 칼텍(15위·8,697명)이, 금융기관 중에서는 웰스파고(16위·8,582명), 뱅크오브아메리카(19위·6,572명), JP모건 체이스(29위·5,000명), 시티 내셔널뱅크(44위·3,274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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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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