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불펜 투수 애덤 콜라렉.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근 10경기 9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투수 물량공세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8-5로 이겼다.
올해 4선발 로테이션과 불펜 투수의 선발 기용 등 파격적인 선수 운용을 보여주는 탬파베이는 이날 우완 불펜 디에고 카스티요가 선발로 등판했다.
카스티요는 2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5명의 투수가 줄줄이 등판해 나머지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토미 팜과 C.J. 크론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중 크론은 5타수 4안타 1타점 맹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71승 62패가 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20게임 이상 격차가 벌어져 현실적으로는 추격이 어렵다.
대신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8.5게임 차로 접근했다.
탬파베이 외야수 최지만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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