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년 역사 나일스 ‘글렌 브릿지 요양원’

글렌 브릿지 요양원의 ‘한인 프로그램 오픈 하우스’에서 닉 존슨(왼쪽에서 두번째) 원장과 김남규(맨 왼쪽) 한국부 디렉터 등 관계자들이 축하 케이크 커팅을 하기전 기념촬영을 했다.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나일스 타운내 글렌 브릿지 요양원이 지난 29일 ‘한인 프로그램 오픈 하우스’를 열고 다양한 한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7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오픈 하우스는 ▲식사 ▲인사말(닉 존슨 원장, 김남규 한국부 신임 디렉터) ▲한인 프로그램 소개 ▲축하 케이크 커팅 ▲공연 ▲개인 및 단체 시설 투어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5년간 한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글렌 브릿지 요양원은 24시간 간호 케어, 자체 투석 시설, 재활 치료, 심장 케어, IV 치료 등 통합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주치의, 간호사, 신장 전문의 등 의료진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어 도서관, 뷰티샵 서비스, 한국 TV 채널, 한국 영화 및 다큐멘터리, 공예,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닉 존슨 원장은 “김남규 한국부 디렉터가 새로 부임해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 한국부 직원들은 지난 15년간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 그들의 요구를 듣고 소통해 프로그램을 성장시켜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디렉터는 “지난 7년간 한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15명의 한국부 직원과 함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문의: 847-636-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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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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