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컨설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하세요”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주식회사 SnC 경영컨설팅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2018년 해외 한식당 컨설팅’ 지원 사업 관계자들이 30일 본보를 방문, 한식당 컨설팅에 대해 설명하고 LA 지역 한식당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해외진출 한식기업과 한식당에 대한 경영개선, 메뉴개발, 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을 통한 지속적 성장 유도 및 한식당 경쟁력 제고를 통한 한식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지원사업에 LA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 북경과 청도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됐다.

컨설팅 식당으로는 수원갈비, 죽향, 소반(이상 LA 한인타운), 벨코 바비큐(Bellko BBQ· 이상 LA카운티), 명성갈비·아이캔바비큐(이상 오렌지카운티) 등 총 6개의 한식당이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메뉴, 위생 및 서비스, 인테리어, 마케팅 전문가들과 LA 현지 전문가를 통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총 3차에 걸친 컨설팅이 완료되는 오는 12월부터 5개월간 컨설팅 전략이 각 식당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은 “앞으로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열릴 해외 한식당 지원사업에 한인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한국음식의 세계화 및 저변확대를 이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식당 컨설팅 관련 문의 (323)735-5000

<이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