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은 이북도민의 날 행사가 오는 9월8일(토) 메릴랜드 포토맥 강가의 캐더락 내셔널 파크에서 열린다.
워싱턴 황해도민회가 주최하고 워싱턴 이북5도민연합회(회장 민명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날 평안도민회(회장 김정득), 함경도민회(회장 박성근), 황해도민회(민명기)의 도민들이 모두 모여 친교와 북녘에 두고 온 이산가족 상봉의 소망도 함께 나눈다. 또 점심과 황해도 명물인 녹두 빈대떡을 함께 들면서 망향의 그리움을 달래고 장기자랑도 열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이산가족 상봉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민명기 회장은 “광복 73주년의 해를 맞아 이북5도민연합회는 단결과 단합으로 한반도에 전쟁이 없는 평화 정착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소망하고자 한다”며 “도민의 가족과 친지는 물론 2세들도 모두 참석해 고향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북5도민연합회는 이날 한인 커뮤니티센터건립기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은 임성환씨가 맡았다. 문의 (703)216-5450 민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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