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진회 봉사센터 박춘선 대표(왼쪽)가 실명 위기에 처한 문 모씨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실명위기에 놓인 한인에게 의료지원비 1,000달러가 전달됐다.
예진회 봉사센터(박춘선 대표)는 지난달 31일 실명위기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문 모씨<본보 8월2일자 A5면 보도>에 성금을 전달했다. 문 모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왼쪽 눈이 실명상태에 놓이면서 의료비와 생활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진회는 지난달 초부터 문 씨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벌여왔다. 예진회는 후원금 외 별도로 생활비 지원금으로 500달러를 문 씨에게 전달했다.
문 씨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예진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받게 됐다. 어려운 형편에도 저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춘선 대표는 “이 후원금은 한인들이 보내온 정성이고, 문 씨에게는 희망이다. 더 많은 지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현재 문 씨가 눈에 주사를 맞는 치료를 통해 잠시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치료비가 들어갈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문 씨를 위한 후원모금 캠페인에 동참을 원할 경우 예진회에 기금을 보내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세금공제서가 발부된다.
문의 (703)256-3783, 3784
성금 보낼 곳
4208 Evergreen Ln #225
Annandale VA 22003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