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 모금액 940만달러 vs. 젤러스 38만6,000달러 불과
오는 11월 재선을 노리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선거자금 모금에서 이미 압승을 거두고 있다.
선거전 맞수 벤 젤레스 민주당 후보 선거 자금이 호건 후보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이다.
주 선거관리국 조사에 따르면 지난 노동절까지 벤 젤레스-턴볼 선거운동본부가 거둔 자금은 38만6,000달러. 래리 호건-루더포드 선거본부 모금액인 940만 달러와 비교하면 24배차이가 난다.
벤 젤레스 선거본부가 모은 자금은 각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자금과 비교해서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벤 젤레스가 모은 선거 자금 26만5,000달러는 스티브 슈아 앤 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모금한 96만9,000달러,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69만달러,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민주당 후보의 39만달러, 조니 올체스키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민주당 후보 36만달러와도 비교가 되는 상황이다.
또 100만 달러 넘게 선거 자금을 확보한 피터 프랑콧 주 감사관 후보(150만 달러)와 브라이언 프로시 법무장관 후보(130만 달러)보다도 1/5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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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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