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미국인사회참여연합(NACEA)의 자원봉사자들이 시민권 신청 클리닉 참석자들의 신청서 작성 및 상담을 돕고 있다.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를 주축으로 14개 단체 및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신 미국인 사회참여연합(NACEA)’이 오는 16일(일) 메릴랜드에서 대규모 시민권 신청 클리닉을 실시한다.
시민권 신청 클리닉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스펜서빌 소재 스펜서빌한인재림교회(윤영화 목사)에서 실시된다. 클리닉에는 이민전문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나서 시민권 신청 자격여부 확인 및 신청서 N-400 작성을 도와준다. 또 영어와 한글로 된 시민권 시험 안내 자료도 제공되며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상담과 신청도 돕는다. 이날 행사에는 안일송, 양윤정, 임애란, 사라 최, 애론 장 변호사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최향남 한인여성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으로 시민권 신청자가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클리닉을 통해 도움 받기 원하는 한인들은 오는 13일(목)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참해야 할 서류는 여권 및 여권 사진 2매, 영주권, 운전면허증, 사회보장번호카드, 725달러 수표 또는 머니 오더, 지난 5년간의 거주지 주소와 날짜 기록, 지난 5년 동안 근무한 미국내 직장 또는 학교 및 날짜 기록, 배우자 정보(성명, 생년월일, 거주 신분), 자녀 정보, 음주운전 및 과속 기록 또는 법정처분 기록이다.
한편, 메디케이드나 SSI(저소득 생계 보조비)를 받거나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이 연방 빈곤선 150% 미만일 경우 시민권 신청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문의 (410)707-2465, kawomenssociety@gmail.com
장소 15930 Good Hope Road, Silver Spring, MD 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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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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