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세미나 강사들. 왼쪽부터 이주희, 제시카 김 상담사, 조은영 박사.
새 학년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초등학생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2개의 릴레이 학부모 세미나를 이번 주 시작한다.
오는 7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상담소에서 진행될 ‘내 아이 사랑하기’ 주제의 세미나는 초등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페어팩스 공립학교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초등학생들이 좋은 친구관계를 맺으면서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나도록 돕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진다.
조은영 박사가 진행할 세미나 등록비는 50달러, 자리 관계상 사전등록을 요한다.
틴 에이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페어팩스 고등학교와 연계해 마련한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교실’은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6시30분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세미나는 최근 미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총기사고로 인한 청소년의 불안과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기획됐다.
10일 첫 강좌 ‘청소년의 뇌’(이주희 상담사)에 이어, 17일 ‘청소년기에 생기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제시카 김 상담사), 24일에는 ‘중2병 내 아이’(조은영 심리학박사)를 타이틀로 청소년의 자기중심주의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강좌인 10월 1일에는 정다운 상담사가 ‘ 딱 맞는 적성 찾기’를 토픽으로 미래에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을 돕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세미나 등록비는 30달러.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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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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