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환(64)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오는 9일 워싱턴을 방문한다. 박 총재는 11일 오후 6시 우래옥에서는 워싱턴 지부 임원 및 동포단체장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이번 워싱턴 방문에는 전인범 부총재(전 특전사령관), 박성용 연구원장 등 임원들이 함께 한다.
이문형 한국자유총연맹 워싱턴 회장은 “박종환 총재는 해외지부 활성화와 미국 관계 부서와 협조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방미한다”면서 “워싱턴에 오기 전에는 시애틀에 도착, 20여개 해외지부를 총괄하는 연합회를 만들고 대구와 시애틀 지부의 자매결연 체결에도 참여한다”고 말했다.
박종환 총재는 9일 워싱턴에 도착한 후 10일 한국전 참전용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11일에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와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를 방문하고 12일 뉴욕으로 향한다.
지난 4월 한국자유총연맹의 17대 총재에 취임한 박 총재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1981년 경찰에 입문해 제주지방경찰청장, 충북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등을 지내고 치안정감으로 명예퇴직 한 경찰 고위 간부 출신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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