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개강식에서 이종관 목사(오른쪽)와 허인수 씨가 트럼본과 트럼펫 듀엣 연주를 하고 있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있는 상록회(회장 최정근) 산하 상록대학이 4일 개강식을 갖고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최정근 회장은 개강식에서 “상록대학에서의 배움이 향기 있는 사람, 타인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 더불어 살 줄 아는 사람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록대학은 이번 학기에 매주 목요일 총 14회 진행될 목요특강을 정치, 경제, 사회, 건강, 미술 등 다채로운 주제아래 시니어들의 교양의 지평을 넓힌다.
특강은 △에티오피아 선교지 현황(9월6일 김찬 목사) △내 건강 내 손 안에(9.13 지은주) △판례에서 본 미국사회 발전상 1(9.20 이인탁 변호사) △노년의 행복(9.27 김면기 정신과 전문의) △텃밭 가꾸기, 버섯이 인체에 왜 좋은가(10.4 원응식) △세계 경제의 역동성(10.11 백순) △노년의 건강(10.25 조지영) △음식의 시대적 변천사(이은애) △현대미술의 이해(11.8 도정숙) △판례에서 본 미국사회 발전상 2(11.15 이인탁 변호사) △뇌졸중 예방(11.29 이수연) △식품 영양학 강의(12.6 이은애) △세계정세, 창조과학(12.13 이인갑) 등의 토픽으로 진행된다.
실버스프링 소재 참사랑교회에서 수업하는 상록대학은 12월 중순까지 15주간 주 3회(화·목·금) 영어·회화반(김학숙, 앤 블록), 컴퓨터(정윤조), 붓글씨(조희래), 합창교실(이신옥, 박혜자) 등 21개 강좌에서 공부한다.
이번 학기 필드 트립으로는 메인주 문화역사 탐방(10월5일~7일), 펜실베니아 밀레니엄 성극 관람(11.12), 성탄 음악회 및 송년회(1.21)등이 예정돼 있다.
개강식에서는 소프라노 독창(서경희), 색서폰 연주(정근영), 독창(이숙), 호른과 트롬본 협주·트럼펫과 트롬본 이중주(허인수, 이종관 목사), 소프라노 독창(이낭우) 등 축하순서도 곁들여졌다.
문의 (301)438-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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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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