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싱보울·랩 형태‘패스트캐쥬얼’ 선보여
▶ VA 알링턴·라우든 카운티 등서 큰 호응

버지니아주 공립 고등학교들에서 새로운 급식메뉴 믹싱보울과 랩을 선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공립고교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급식메뉴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을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들은 기존 메뉴에 추가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요즘 인기인 치폴레(Chip otle), 카바(Cava), 스타벅스(Starbucks)가 합쳐진 이 메뉴들은 믹싱보울과 랩의 형태다.
퀴진솔루션스(Cuisine Solutions)사가 스털링 학교시스템에서 시행하고 있는 패스트 캐주얼 메뉴 믹싱보울과 랩은 두가지 다 학생 자신이 내용물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믹싱보울은 그릇에 원하는 종류의 밥을 담고, 야채, 고기, 치즈, 그리고 토핑을 골라서 소스와 함께 먹는다. 랩 역시 싸먹는 밀전병의 종류를 선택 후 원하는 재료들을 고루 얹어서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이 메뉴들은 선택하는 재료와 소스에 따라 멕시코, 인도, 아시아, 지중해 및 카리브해의 다양한 미각을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알링턴 카운티의 고등학교들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이 메뉴들은 크게 호응을 얻어 올해는 라우든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스털링의 고등학교들로 확대됐다.
알링턴 카운티에서는 웨이크필드고교, 요크타운고교, 워싱톤-리고교 등에서 신메뉴가 제공되고 있으며,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윌리엄스고교 등에서, 그리고 라우든 카운티에서도 약 1600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향후 중학교와 초등학교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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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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