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등 ‘GAFA’로 불리는 미국 IT(정보기술) 4개 공룡기업이 미국의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력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건설 러시가 재생에너지 투자로 이어지고 발전 단가가 낮아지는 순환구조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독점하는 ‘GAFA’가 에너지 산업의 구조도 바꾸려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인디애나주도 인디애나폴리스 북서쪽 농촌지대에서 스페인 재생에너지 사업자인 EDPR이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이다. 약 5만2,000가구분에 해당하는 발전량 중 3분의 2를 페이스북사가 15년간에 걸쳐 구입하겠다고 나섰다.
조사회사 BNEF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에서 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구입한 기업은 애플이고 2위는 구글이다. 아마존 닷 컴은 작년에 텍사스주에서 이 회사로는 가장 큰 풍력발전소인 ‘아마존 윈드 팜 텍사스’를 가동하는 등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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