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학기 시작… 가정상담소, 17일 등록 마감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운영하는 ‘P2P 학업프로그램(peer to peer learning program)’ 가을학기가 오는 24일 페어팩스 카운티내 3개 고교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이 도움이 필요한 하급생의 멘토가 되어 1:1로 학업을 지도하는 P2P 프로그램은 이달 24일(월) 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마샬 고교(월), 센터빌 고교(화), 애난데일 고교(수)에서 주 1회(오후 7시~8시30분) 실시된다.
신신자 이사장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P2P프로그램은 헬퍼에게는 봉사를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버디들에게는 형(누나)과 언니(오빠)들의 학업지도를 받으면서 멘토링을 받고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르치는 상급생인 헬퍼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및 대학입학시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는 매학기 1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등록 마감은 17일. 등록은 상담소 홈페이지 (www.FCCGW.org)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1학년~11학년 중에서 배울 학생(버디)은 온라인 등록 후 일주일 내에 등록비 80달러와 요청서류를 제출한 다음 상담소로부터 확인 이메일을 받으면 등록이 완료된다.
9학년~12학년 중 가르칠 학생(헬퍼)은 온라인 등록후 요청서류와 등록비 30달러를 제출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처음 참여하는 헬퍼는 인터뷰를 거쳐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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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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