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한미식품상협회, 18일 장학기금모금 골프

1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KAGRO 관계자들이 향후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김중칠 회장.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가 LA 지역 한인 리커·마켓을 상대로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장애인 공익소송’(ADA)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KAGRO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중칠 KAGRO 회장은 “최근 남가주에서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ADA로 인한 회원업체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회 고문변호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GRO는 또 오는 18일 패사디나 브룩사이드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연례 KAGRO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에 회원 및 한인 경제인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이번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는 KAGRO 회원 및 관계자, 협력사 및 LAPD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모금될 예정인 2만여 달러는 오는 12월1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협회 연말결산행사에서 우수학생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현재 남가주 2,200여개의 한인 식품상 중 실제 협회 산하 네트워킹이 이뤄지고 있는 업소는 900개 미만”이라며 “한인 식품상 간에 긴밀한 네트웍를 구축할 수 있도록 KAGRO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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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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