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맥 문학회 회원들이 다음주에 도착할 ‘포토맥 문학’ 제 9집 커버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가운데가 김민정 회장.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3년 만에 내는 동인집 ‘포토맥 문학’ 9집이 곧 발간돼 내달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문학회 김민정 회장은 지난 8일 애난데일의 가보자 식당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문학회 문집 9호가 현재 인쇄를 마치고 다음 주에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번 문집은 박이도(시인), 정호승(시인), 원재길(소설가) 초대작가의 글과 함께 고문인 노영찬 교수와 김면기 박사, 후원이사인 유경찬, 서덕제, 박태영 씨와 오일환, 이영희, 고영희, 박혜자, 김영자, 유영옥, 박옥규 씨 등 총 17명의 글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내달 13일(토) 오후 5시 페어팩스에 있는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가을에 대한 시‘를 주제로 한 미니 특강도 있었다.
김민정 회장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가을날’,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 등을 소개한 후 “시는 리듬감을 살려 쓰고 몇 번이고 다듬고 퇴고하며 운율을 맞춰 써야 한다”고 강조한 후 띄어쓰기와 적절한 단어쓰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자작품 낭송에서는 김영자(행복 나라), 오일환(아름다운 삶), 박혜자(냉면), 고영희 총무(그리움)등이 근작을 낭송했다.
문의 (301)639-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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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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