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고깔모자축제
▶ 15일 MD코리안 페스티벌서

종이문화교육원 지도사범들이 축제 준비모임에서 고깔모자를 쓰고 있다.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최대 규모 한인 축제인 ‘제41회 메릴랜드 한인의 날’ 행사에서 고깔모자축제를 선보인다.
종이문화교육원 지도사범들은 지난 9일 저먼타운의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고깔축제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는 고깔모자축제에는 고깔의 의미와 한국 종이접기 문화의 역사와 전통, 우수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이로 접은 공예품,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고 고깔, 부채, 복주머니 등 종이접기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김명희 원장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고깔에 메릴랜드 한인회 로고와 행사명을 넣어 특별 제작했다”며 “올해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로 이어지는 시기여서 평화를 기원하는 고깔축제는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비 예보가 연일 계속되어 15일 열리는 코리안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백성옥 회장은 “궂은 날씨로 인해 15일에서 하루 연기해 16일(일) 같은 장소인 하워드카운티페어그라운드의 실내공간에서 열 것을 고려 중”이라며 “오늘(12일) 오후 관계자들과 모임을 열어 장소 및 일정 변경 등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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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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