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서 부부동반 해외지부 간담회 등 계획”

한국자유총연맹 대표단이 워싱턴 지부 임원 및 동포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유연맹)이 미국내 14개 지부를 포함, 해외 32개 지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자유연맹 전인범 부총재(전 특전사령관)는 11일 우래옥에서 가진 자유연맹 워싱턴 임원 및 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65년 역사에 350만의 회원을 갖고 있는 자유총연맹은 해외지부에 힘을 싣고 침체된 미주지부를 활성화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연맹의 12명 부총재 중 저와 유래형 부총재를 해외 지부를 담당토록 하고 직원들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부총재는 “박종환 총재는 또 매년 한국에서 부부동반으로 해외지부 간담회를 갖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정치·경제의 중심인 워싱턴을 중심으로 자유연맹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환 총재는 해외지부 활성화 차원의 일환으로 시애틀에서 해외지부를 총괄하는 연합회를 만들고 대구와 시애틀 지부의 자매결연 체결에 참여한 뒤 빙모상을 당해 귀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연맹의 유래형 부총재, 박성용 연구원장, 조재완 조직과장, 이석열 대구회장, 정영만 대구 수석부회장, 김갑수 대구 사무차장, 이광술 시애틀 회장, 이한종 하와이 회장, 박봉룡 하와이 부회장이 함께 했다.
이광술 해외지부 총연합회장은 “자유연맹의 해외 역사는 이제 7년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지난 8일 열린 미주총회에는 미국내 14개 지부중 10개 지부 회장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래형 부총재가 박종환 총재를 대신해 이문형 워싱턴지부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한 수잔 리 MD 주상원의원은 자유연맹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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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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