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DC에서 열린 유방암 계몽 및 치료 후원금 모금 걷기대회에 참가한 복지센터 팀.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지난 8일 DC에서 열린 ‘수잔 지 코멘 걷기대회(Susan G. Komen Washington DC Race for the Cure)’에 참가, 유방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수잔 지 코멘 파운데이션이 개최한 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7,000여 명이 참가, 유방암 조기 발견에 대한 계몽과 치료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복지센터 팀에서는 조지영 사무총장 등 40여 명이 5K를 걷거나 달리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복지센터 팀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한 왕진희 건강 담당코디네이터는 “유방암으로 엄마나 자매를 잃은 분들이 그들을 그리워하는 큰 피켓을 만들어 들고 걷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이 일을 계속해야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미국에 사는 여성 8명 중 1명이 걸리며, 여성 사망의 두 번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센터는 수잔 지 코멘 재단의 그랜트로 한인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조기 발견 홍보 및 유방암 환자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240)6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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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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