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정부조달협회(KoBE, 이하 코비)가 18일 비영리단체인 미국국제개발센터(United States International Development Center, 이하 USIDC)와 정부 컨트랙팅을 주제로 분기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프라임 컨트랙터와 연방 상무부 산하 소수계기업개발청의 관계자도 참석, 정부조달에 대한 전략을 알려준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코비와 USIDC 사무실에서 열리며 오픈하우스도 겸한다.
연방법에 따르면 정부가 스몰비즈니스로부터는 23%, 소수계 기업으로부터는 10%, 여성기업으로부터는 5% 조달을 받아야 한다.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여성 기업가들은 이 법을 잘 이용하면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
이경석(미국명 매튜 리) 코비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정부조달이라고 말하면 IT나 건물관리 정도만 생각하는데 그 분야은 연필부터 로켓까지로 광범위하며 한인들은 건축, 세탁, 음식 등의 분야에 참가가 가능하다”면서 “계약을 따기 위해서는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코비에서는 제안서 제출부터 계약 등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비는 현재 250개 이상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0%가 정부조달의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들은 대부분 IT, 건물관리, 세탁 분야 등에서 정부조달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240) 876-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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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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