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 이태미 이사장, 권기선 성악분과위원장, 이건휘 사업이사, 김재연 자문.
한미문화예술재단 USA(이사장 이태미)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서 제 2회 한미문화예술의 날을 개최한다.
광주예총회관(광주광역시 서구 경열로 17번길 20)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의 작가 공모전과 종합예술경연대회를 겸한다.
3일 오전 11시 백년갤러리에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임택준 씨가 나서 행위예술을 공연하고 오후 2시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청 마술사가 마술을, 한국 포크 블루스의 거장인 이정선 가수가 콘서트를 갖는다. 선정작가 공모전 전시회 및 수상자는 3일 오전 11시, 종합예술 경연대회 공연 및 수상자는 3일 오후 2시 각각 발표된다. 4일 오후 2시에는 방울소리공연자에서는 조우상 씨의 특별공연과 한미문화예술재단 공연예술단의 공연이 열린다. 대북연주의 석용스님과 바라춤의 월인스님 등도 출연한다.
이태미 이사장은 20일 애난데일에서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미국에 알려온 13년 전통의 한미문화예술재단USA가 한국문화예술인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특별 기획행사로 이번 행사를 갖는다”면서 “대한민국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정신이 발현된 작품을 선정, 한국 뿐만 아니라 뉴욕과 워싱턴 전시장에 전시함으로써 선정된 작가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다”고 말했다. ‘종합 예술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내년 4월 21일 케네디 센터에서 출연할 기회도 제공된다.
인터뷰에는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 권기선 성악분과위원장, 이건휘 사업이사, 김재연 자문(전 KBS 국장)이 함께 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http://cafe.daum.net/kacaf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이달 30일. 접수는 이메일(kacafusa@hanmail.net)과 전화(미국 201-638-6800, 한국 010-5658-0620)로 하면 된다.
한편 이태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24일 출국하며 케이티 오 뉴욕지회장, 이난희 미국 총회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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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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