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보다 30% 넘게 늘어 실업률 5개월째 4.2% 유지
가주의 8월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LA타임스(LAT)가 캘리포니아 노동개발국의 8월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가주내에서 8월 한 달간 4만4,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실업률의 경우 5개월 째 완전고용에 가까운 4.2%를 유지했다.
8월에 창출된 일자리는 7월에 창출된 3만4,400개의 일자리와 비교해서 약 30% 이상 늘어났고 가주내 11개의 산업부문 중 8개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교육과 보건 부문의 경우 1만8,7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7,7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전문직 및 서비스업을 포함해 정부기관, 건설, 무역, 교통 및 공익사업 부문 등이 뒤이어 일자리 증가를 경험했다.
제조업과 광산업의 경우는 오히려 일자리가 감소했다. 지역적으로 LA카운티는 1만3,200개의 순(net) 일자리 증가를 보였고, 오렌지카운티 7,000개, 샌디에고 카운티 3,700개, 인랜드 엠파이어 4,500개, 벤추라 카운티에서 각각 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가주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대비 3.1% 상승한 3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0월 이후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는 각각 5.4%, 3.9%의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주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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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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