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스웰사와 업무협약 1회용 물병사용 자제 위해
뉴욕시 공립고교 학생들 전원에게 친환경 물병이 무료 제공된다.
뉴욕시정부는 24일 친환경 물병 제조업체인 스웰(S’well)과 업무협약(MOS)을 맺고 뉴욕시내 5개 보로 고교학생 약 32만 명에게 물병을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물병 제공은 1회용 물병 또는 1회용 컵 사용 자제를 장려하기 위해 뉴욕시가 진행 중인 ‘브링 잇’(BRING IT) 캠페인의 일환이다.
뉴욕시는 이번 물병 제공으로 연간 소비되는 1회용 플라스틱 물병 5,400만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웰 창립자인 사라 카우스 대표는 “1회용 제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에 뉴욕시정부와 함께 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줄 수 있어 의미를 더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웰의 물병은 기존의 가지고 다니기 무거운 메탈 소재의 물병 대신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물병을 개발해 차가운 음료는 24시간과 온수는 12시간까지 각각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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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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