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운 통일관, 통일교육위원들에 정상회담 의미 전해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3분기 모임 참석자. 뒷줄 왼쪽서 세 번째가 김시운 통일관.
한국의 통일부가 위촉하는 해외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회장 스티브 리)가 오는 11월 ‘한반도 상황 및 통일’을 주제로 동포 간담회를 개최한다.
워싱턴협의회는 지난 21일 주미대사관의 김시운 통일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래옥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동포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김시운 통일관은 이날 모임에서 평양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남북정상의 9.19 공동선언 내용과 의미 및 성과를 알렸다.
김시운 통일관은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한다면 한반도에 전쟁의 공포를 없애고 남북간 신뢰를 바탕으로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있는 워싱턴협의회는 11월 동포간담회는 버지니아에서 갖는다는 계획이다.
스티브 리 위원을 회장으로 하는 제 21기 워싱턴협의회는 지난 4월 24일 1분기 모임을 가졌으며 이번이 3분기 모임이었다. 제 21기에는 현재 17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김미실 위원이 부회장, 임현식 위원이 간사를 맡고 있다.
21기 워싱턴 위원에는 강수일(재위촉), 김대영(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 김명희(한국학교협의회장), 김미실(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나승희(재위촉), 남태현(교수), 도상연(세종 소사이어티 부회장), 문일룡(변호사), 박수진(윌슨센터 정책연구원), 스티브 리(평통 미주협의회 간사), 유관일(신규), 임현식(변호사), 정현숙(평통 위원), 정찬수(평통 위원), 최영일(신규), 황지원(차세대), 홍일송(문화재찾기 한민족 네트워크 미주본부장) 등 17명이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3월말까지다.
한편 제21기 통일교육위원은 중앙협의회, 국내 17개 지역협의회 및 해외 5개 협의회로 구성되며 전체 813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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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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