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하늘의 투명함을 선사할 피아니스트 손열음(사진) 음악회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버지니아 노바(NOVA) 알렉산드리아 슐레진저 콘서트 홀에서 30일(일) 오후 5시 막을 올릴 손열음 초청 음악회는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WCO, 예술감독 김준용 교수)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감독을 맡기도 한 손열음은 지난 2009년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할 때 쳤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공연 후에는 콘서트장 로비에서 CD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독일 하노버국립음악대학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쿨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을 받은 후 뛰어난 감성과 테크닉, 레퍼토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본보와 워싱턴 총영사관이 특별 후원하는 음악회 티켓은 30~95달러. 학생과 시니어, 교육자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학생은 ID를 지참하면 18달러, 65세 이상 시니어들과 교육자들은 30% 할인 혜택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CO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941-8001
info@thewc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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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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