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의회, 복음화 대성회 성황
▶ ‘성령·웃음·전도 바람’장경동 목사 초청

장경동(대전 중문침례교회)목사 초청 메릴랜드 복음화 대성회 ‘행복나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성령 바람·웃음 바람·전도 바람’의 장경동 목사가 메릴랜드 지역 한인에게 웃음과 함께 진리의 말씀을 전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용주 목사)가 주최한 ‘장경동 목사 초청 2018 복음화 대성회’는 한인교인이 대거 몰려 성황리에 열렸다. 집회는 행복 나눔 축제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실버스프링의 지구촌교회 (임광 목사), 루터빌의 볼티모어교회(김현국 목사), 콜럼비아의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 등 3개 교회에서 진행됐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목사’로 알려진 장경동 목사는 특유의 재담과 구수한 사투리로 이민 생활 애환을 달래며 참석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 목사는 큰 웃음 가운데서도 성경 속에 숨어있는 진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믿음 생활에 대한 충고와 교훈도 빼놓지 않았다.
23일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마지막 집회는 이상록 메릴랜드교협 제1부회장의 인도로 새소망교회 청년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이영섭 목사(MD교협 중경회장)의 기도, 이영숙 목사의 성경 봉독, 새소망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윤용주 교협회장의 환영사, 장경동 목사의 설교와 통성기도 및 축도와 안수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경동 목사는 ‘내가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좋은 사람이 되려면, 즉 천국을 가려면 성령의 역사 따라 구원을 받으면 되니 하늘에 소망을 두고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예수를 비롯 목사, 재직자, 성도는 모두 귀신 쫓는 성령과 권능을 가졌다”며 “말씀으로부터 달아나지 말고 다가가 기도와 전도에 도전해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주 회장은 “600여회에 걸쳐 말씀을 증거하며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장경동 목사가 메릴랜드 지역 한인에게 은혜의 말씀으로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웃음 속에 진리, 은혜, 감동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교인은 “방송 설교를 통해 장경동 목사를 잘 알고 있었다”며 “설교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 참 좋았고, 은혜 많이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교회협의회는 메릴랜드청년연합회의 청년부흥축제인 ‘2018매치스트라이크’를 오는 11월 3일(토)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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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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