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를 던지면 원반 만든 회사에 놀라게 된다! 슬라이스가 영원히 치료되기 때문이다.
믿을 수 있던 페이드가 심각한 슬라이스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왼팔을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고 있거나(즉 ‘닭날개’ 자세) 양손을 틀어서 페이스를 직각으로 가져가는데 실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느 실수든 던지기 놀이를 할 때 이용하는 프리스비를 이용해 고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왼손으로 원반을 잡고 어드레스 자세를 가정한 뒤 양팔을 자연스럽게 아래쪽으로 늘어뜨린다. 원반을 잡고 아래쪽이 타깃을 향하도록 한다.
■2단계
원반을 손에 든 상태로 백스윙 동작을 취한다. 이때 왼팔의 윗부분을 가슴에 밀착시킨 상태로 유지한다. 백스윙의 마무리 때 왼손목을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원반의 아래쪽이 반드시 하늘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
■3단계
왼엉덩이를 타깃 쪽으로 빠르게 튼다. 그러면 왼팔을 가슴쪽으로 더욱 강하게 밀착시키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는 원반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으라는 신호다. 왼팔과 왼손목을 타깃 방향으로 채찍질을 하듯 움직이며 왼손을 왼쪽으로 틀어서 원반의 윗면이 위로 향한 상태로 높이 날아가도록 한다. 축하 한다! 이로써 다운스윙과 릴리스의 임팩트 통과 단계에서 모두 헤드의 이동을 지연시키는데 필요한 동작을 익히게 됐다. 이제부터는 슬라이스 없는 직각 타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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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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