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방문 애국당 조원진 대표
▶ 오늘 백악관 앞서 태극기집회

동포간담회를 갖고 있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가칭 ‘김정은방한저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을 방문한 조원진 대표는 1일 비엔나의 우래옥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3차까지 열린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하는 한편 김정은 위원장 방한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집회를 통해 이를 막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김정은 방한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대한애국당이 그간 개최한 태극기 집회만도 83차에 이른다. 김정은 방한 시는 정부가 유혈사태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주장해온 인물로, 이를 위한 범 우파 조직연대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이어 3차까지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무효’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조 대표는 “핵 폐기는 한마디 없이 200조나 되는 예산 지원을 약속하는 정권이 현재 한국을 이끌고 있다”며 “게다가 북한으로 육로를 잇는 철로, 도로망 연결까지, 위기에 놓인 경제 속에, 정부가 국민혈세를 퍼 주려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우리 군의 방공망을 훼손하는 서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평화수역 조성에 수도권 2,500만 시민 생명은 큰 위협에 빠졌다”며 “4.27 판문점 선언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와 수행단은 오늘(3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백악관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다.
문의 (706)399-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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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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