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실시된 음악 콩쿨에서 입상한 청소년들.
비영리 청소년 음악단체 YMIC (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 디렉터 박정은)가 주최한 제 1회 ‘YMIC가스펠 음악 콩쿨’에서 피아노 트리오(이안 유·아드린 유· 사브리나 수)가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12명의 ‘베스트 수상자’ 가운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에 선정된 이들 트리오는 내년 7월6일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를 특전으로 받았다.
지난 29일 MD 베데스다에 있는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실시된 콩쿨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까지의 청소년 55명(팀)이 참여, 경연을 벌였다.
금상은 테리 쉐이코 , 카너 김, 제이든 구, 에이든 강, 크리스티나 정, 레베카 김, 다니엘 황, 케일리 임, 세라 조, 제레미 강이 수상했다.
은상은 전은혜, 줄리 김, 콜린 박, 수지 박, 상우 황, 케이티 김, 제니스 리, 대니엘 리, 엘린 곽, 헬렌 조, 마리아 윤, 데보라 정이, 동상은 알렉스 조, 예일 여, 세미 강, 제임스 이, 산드라 김, 정원 황 & 다니엘 황이 받았다.
심사를 맡은 이행준 목사(익투스 교회)와 정현숙 박사(음악)는 “첫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준비들을 잘 했고 다들 찬양곡을 아름답게 잘 표현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입상자 가운데 선정된 12명의 베스트 연주자(팀)들이 꾸미는 ‘입상자 콘서트’도 다음날인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입상자 콘서트에서 받은 도네이션 250달러는 캄보디아 음악 선교 기금으로 보내진다.
2010년 창립된 YMIC는 ‘소아암 환자 돕기 베네핏 콘서트’ ‘땡스기빙 노숙자 돕기 음악회’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년도부터 메릴랜드 지부와 버지니아 지부로 분류해 90여명의 청소년 회원을 이끌고 있다.
문의 natl.gospelmusic.com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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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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