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황준석)이 ‘K-시네마’ 이달의 작품으로 ‘공조(Confidential Assignment)’를 상영한다.
오는 18일(목) 오후 6시 30분 상영될 영화 ‘공조’는 2017년 780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당해 박스오피스 3위를 달성한 작품으로 남한과 북한의 공조수사라는 주제로 배우 현빈과 유해진의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의 적임자로 특수정예부대 출신의 림철령(현빈)을 서울에 파견한다.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하는 형사 진태가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진행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15세 관람가로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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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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