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와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배우 박신양과 고현정이 KBS 2TV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나란히 출연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드라마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지난 시즌 소시민들을 대변하며 통쾌함과 위로를 안긴 동네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과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고 (한국시간) 5일 소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첫 시즌은 2016년 5월 17.3%(닐슨코리아)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박신양은 전 시즌에 이어 정의로운 조들호로 분하며, 고현정은 거악의 중심이 될 국일그룹 회장의 총애를 받는 기획조정실장 이자경을 연기한다. 이자경은 우아함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갖췄지만, 실상은 인간의 감정이 없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특히 고현정은 SBS TV 드라마 '리턴' 중도 하차 후 첫 작품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선택해 성공적인 복귀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측은 "이번 작품에서 두 배우가 그려낼 독보적인 캐릭터와 호흡은 벌써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고 자신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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