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일일찻집 열고 의약품 보내기 기금 모금
▶ 확대임원회의 개최 내년 상반기사업 확정도

워싱턴 평통 확대 임원회의가 4일 진행되고 있다.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회장 윤흥노, 이하 평통)는 4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사무실에서 ‘18기 제7차 확대임원회의’를 갖고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평통은 이달 17일 대북협력기금 마련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된 기금으로 결핵을 앓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에 의약품을 보내는 사업을 진행한다.
평통에 따르면 지난 8월 워싱턴협의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1만5,000달러와 일일찻집 기금은 내달 19일 열리는 평통 전체자문회의 및 송년회에서 대북 선교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에 전달된다. 또 12월 15일은 통일스타 K 포럼을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 계획도 확정됐다.
평통은 내년도 사업 주제를 ‘하나된 한반도를 준비합니다’로 정하고, 워싱턴 한인사회가 남북, 북미 관계를 지지하고 후원에 참여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수 간사는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남북관계가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또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을 워싱턴 한인사회가 지지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이를 알리는데 사업계획을 맞췄다”고 말했다.
평통은 내년 1월 중 신년하례식과 함께 ‘평통 문예작품 공모전, 2월은 ‘평화통일, 새 시대 워싱턴 지역 시민사회단체 라운드 테이블 포럼’, 3월 8일에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 ‘평화통일 여성 포럼’을 갖는다.
한편 평통은 이날 확대 임원회의에서 각 분과별 신임 부위원장들을 선출했다.
신임 부위원장들은 문화 예술분과에 권명원, 박경주, 대북협력 분과에 손성태, 대외협력분과 신현수, 운영분과 장현주, 교육홍보분과 김유숙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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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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