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저녁 시카고 하우스 오브 블루스서 라이브 무대
▶ 본보 미디어 파트너
감미롭고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힙합/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26, 본명 신효섭)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시카고 팬들을 찾아온다.
‘크러쉬 온 유 투어 원더로스트’(Crush On You Tour Wonderlost) 시카고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시카고시내 1,800석 규모의 ‘하우스 오브 블루스’(329 N Dearborn St.)에서 열린다. 이번 라이브 무대는 라이브네이션이 주최하고 본보가 한인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크러쉬는 지난 3~4일 한국 올림픽공원에서의 대규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가진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토론토, 뉴욕, 달라스, 시카고, LA, 샌호세, 시애틀 등 북미·캐나다 투어를 갖는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흑인 음악에 입문해 독학으로 작사, 작곡을 공부해온 크러쉬는 2012년 싱글 ‘Red Dress’로 데뷔해 ‘Crush On You’, ‘가끔’, ‘SOFA’, ‘Oasis’, ‘잊어버리지마’, ’우아해’, ‘어떻게 지내’, ‘내편이 돼줘’, ‘Cereal’ 등 다양한 곡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특히 올드 스쿨 펑크, 네오 소울, 슬로우 잼, 사우스 힙합, 퓨처 R&B 등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가진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강하게 다지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그가 부른 인기 드라마 ‘도깨비’ 수록곡 ‘Beautiful’은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각종 음악 차트 1위 및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R&B소울상,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 등을 수상했고 2016년 ‘제3회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크러쉬 시카고 콘서트 티켓은 티켓 매스터(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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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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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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