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자선냄비 시작 애난데일 등 24곳 설치

이석복 사관(왼쪽)이 15일 애난데일 소재 자이언트에 마련된 자선냄비 설치소에서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웃사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고 있다.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사관 이석복)는 지난 7일부터 페어팩스와 애난데일을 비롯한 24개소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선냄비 모금함은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까지 진행된다. 자선냄비 모금장소는 자이언트와 월마트, 세이프웨이, 한인 마켓인 H마트, 롯데플라자 등 그로서리 스토어 등에 마련됐다.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또 우편을 통해서도 성금을 접수받고 있다.
구세군 워싱턴한인교회의 올해 성금 목표액은 17만 달러이며 모금액은 전기 및 수도, 전화세 등 유틸리티를 지불할 형편이 못되는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석복 사관은 15일 “지난해 목표금액이 15만 달러였는데, 총 16만 달러가 모금됐었다”며 “올해도 자선냄비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로 이웃을 돕는 일들에 한인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모금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571)259-9563 데이빗 리 사관
성금 보낼 곳: Salvation Army Landmark Corp., 4915 Ox Rd., Fairfax, VA 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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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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