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 안인권 회장(가운데)과 임원들.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15일 정기총회를 갖고, 안인권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제8회 정기총회에는 23명 회원 중 17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안 회장 연임을 인준했다. 또 회칙에 따라 실행위원 7명 추천으로 상임총무 안계수 목사(아름다운교회)와 영성목회연구원장 심종규 목사(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도 연임됐다. 실행위원은 안인권, 안재욱, 심종규, 이치원, 안계수, 최영, 권덕이 목사이다. 새 임원진 임기는 2년이다.
안인권 회장은 “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교협과 목사회에서 회장으로 봉사했던 목사들로 구성된 지도자 모임으로, 지도자는 열정과 헌신, 희생을 잊지 말고 십자가를 질 각오를 해야 한다”며 “모범적 지도자로서 위치와 자세를 잊지 말고, 책임과 사명을 다해 메릴랜드 교계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사업보고에서 안계수 상임총무는 신년조찬기도회, 광복절 구국기도성회, 성지순례탐방, 매치스트라이크 행사 후원 등을 보고했다.
이에 앞서 최영 목사의 사회로 가진 예배에는 안재욱 목사가 ‘지도자란’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만 믿는 겸손한 목회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내년 1월8일(화) 오전 7시 30분 사랑의 감리교회에서 교계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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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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